영어공부

오늘도 일산영어회화에서 열공중 a mountain of

뜌아 2018. 9. 18. 15:42

오늘도 일산영어회화에서 열공중 a mountain of



오늘은 저녁을 먹지 않고 일산영어회화에서 영혼의 양식을 채우러 바로 선생님께 달려갔습니다. 지친 영혼과 굶주린 배를 학구열로 태워버리고자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살짝 건네주신 초코렛 쿠키와 커피 한잔은 저의 학구열을 불쏘시개로 활활 태워버리기에 충분한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우리나라도 그렇고 서양도 그렇고 먹을거리를 나눈다는 것은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게 하나봅니다. 간혹 표현들도 그래요. 우리나라 말에도 어떠한 것이 상당히 많을 때는 ‘산더미’같다라는 표현을 하지요. 영어도 마찬가지거든요. a mountain of 라는 표현으로 그대로 쓰더라구요. 사실, 인간보다 큰 물체나 동물들은 정말 많은데, 하필 바다도 강도 아닌 ‘산’을 선택했다는게 한국어나 영어나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3일정도 휴가를 즐기고 왔더니 저를 보자마자 상사가 하는 말은 정말 제 숨을 콱! 조이는 것 같았습니다. “너 확인해야 할 이메일이 산더미같이 있다구!” 참나, 저 출근해서 의자에 엉덩이 붙인지 10초도 안지났거든요. 그런데, 오늘 일산영어회화 선생님께서는 저를 보자마자, 달콤한 쿠키와 쌉싸름한 커피 한잔을 건네셨습니다. 정말 정반대의 상황과 감동 아닙니까!


그건 그렇고, 저 표현을 영어로 한번 말해볼까요? “You have a mountain of emails to check!” a mountain of 다음에는 명사가 오면 됩니다. 



이메일이 많이 왔다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네, 맞습니다. 처리해야할 업무가 산더미처럼 밀렸다는 의미이지요. “(네네, 저도 압니다)처리해야할 업무가 산더미지요”라는 말로 받아치고 싶을 땐, 영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I have a mountain of the paperwork.”


이런 상황 어느 영화에서 본 듯 합니다. 무슨 영화 일까요? 네 맞습니다. 요즘 제가 완전히 꽂힌 영화 ‘인턴’ 대사 중에도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런 산더미같은 걱정을 덜면 스트레스가 많이 사라질 것 같아요”

(A lot of your stress is gonna be lifted once you’re out from under this mountain of worry.)


stress는 셀 수 없는 명사이므로 a lot of가 앞에서 꾸며주었습니다. gonna는 going to를 구어체에서 줄여서 발음하는 말로 그대로 옮겨봤습니다. lift는 ‘덜어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once는 ‘일단 ~한다면’뜻으로 가정의 의미이고, you’re out from A는 ‘A로부터 벗어나다’란 의미이므로 산더미같은 걱정(this mountain of worry)으로부터 벗어나면.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요?


오늘도 일산영어회화 선생님과 달콤한 영어표현 얻어 집으로 갑니다^^